[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넥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던 '2020 넥슨개발자콘퍼런스(이하 NDC)'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NDC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추이를 예측하기 어려운 바 참관객분들의 안전을 우선하고자 많은 논의 끝에 2020년 NDC를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좀 더 심사숙고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발표자 및 아티스트 모집 등 행사 관련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 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NDC는 2007년 시작돼 14회째를 맞는 지식공유 콘퍼런스로 매년 다양한 업계 트렌드, 포스트모템, 기술 노하우가 다뤄지는 행사다. 올해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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