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구글이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안을 발표했다. 지역 데이터센터인 구글 클라우드 리전을 4개소 추가한다고 밝힌 것.
구글은 5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4개의 새로운 구글 클라우드 리전을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인도 델리와 카타르 도하, 호주 멜버른, 캐나다 토론토 해당 지역이다. 특히 카타르 도하는 중동 지역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의 핵심 기지가 될 전망이다. 이로써 구글 클라우드 리전은 총 26개소로 늘었다.
구글은 지난 19일, 한국에서 구글 클라우드 서울 리전을 설립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내년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미국 라스베이거스, 솔트레이크시티, 폴란드 바르샤바에 새로운 리전 설립을 약속했다.
구글은 지속적인 지역망 확충을 통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 센터 설립 지역에는 국가 재해 복구 솔루션 제공과 보안 및 투명성 향상, 기업 서비스 강화 등 보다 현지화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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