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안랩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무료 보안 솔루션이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 평가기관 ‘AV-TEST’의 1월 모바일 부문 테스트에서 진단율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안랩은 자사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이번 테스트에서 최신 악성코드 탐지율을 평가하는 진단율 부문에서 만점(6점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솔루션 실행시 스마트폰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성능 부문에서도 만점(6점 만점)을 기록했다. 또 구글플레이 및 사설 앱 스토어 내 앱에 대한 오탐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 부문에서는 5점(6점 만점)을 기록했다.
안랩에 따르면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보안성과 사생활 보호 기능을 더한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백신이다. AV-TEST 등 글로벌 인증 기관의 테스트에서 인증을 획득한 엔진 기반으로 클라우드 진단 기능 등 악성코드 탐지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사적인 사진을 숨기는 기능(갤러리 숨김) ▲특정 앱 잠그기(앱 잠금) ▲현재 내 스마트폰의 앱이 어떤 정보나 권한에 접근하는지 확인하는 기능(개인정보보호도우미) ▲앱 데이터 및 다운로드 파일 중 불필요 데이터 삭제(클리너) 등 개인정보와 사생활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능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앱을 정리해 메모리 점유를 줄여 사용 속도를 올려주는 ‘프로세스 및 메모리 최적화(부스터)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김창희 안랩 제품기획팀 팀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언택트’ 생활방식이 늘면서 보안 위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한 ‘언택트’환경을 위해 ’V3 모바일 시큐리티’처럼 지속적으로 글로벌 인증기관의 검증을 받은 스마트폰 백신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2013년부터 AV-TEST의 모바일 평가에 매회 참가해 이번까지 4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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