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엔씨소프트가 2일까지였던 유급 휴무를 6일까지로 총 4일 연장한다.
2일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직원들의 건강, 안전을 위해 전사 유급 특별 휴무를 3월 6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가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매우 중요한 시기인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는 설명이다.
엔씨는 지난달 27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전사 유급 특별휴무를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임신 여사우의 특별 보호를 위해 전사 유급 특별 휴무와 별개로 20일의 유급 특별휴가를 추가 부여한다. 아울러 9일부터는 2주간 전사 재택근무제(순환 2부제)를 시행한다. 부서별 인원의 50% 순환 근무 방식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코로나19 방역과 피해 극복을 위해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3월 PC방 이용 요금 50% 보상 환급도 약속한 바 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묘수? 꼼수?... 카드업계 '캐릭터 마케팅' 열풍
- 'A3'‧'블레스'‧'테라'... 계속되는 IP 돌려막기 성공할까?
- 엔씨-연세대, 한국어 AI 데이터 구축 위한 공동 수업 개설
- 엔씨소프트, 콘솔 PC 플랫폼 신작 ‘퓨저(FUSER)’ 공개
- [코로나19 쇼크] 엔씨‧넥슨‧넷마블까지... 게임업계 휴무·재택 근무 확산
- 실적 주춤한 '게임 3N'... 올해 글로벌 '정조준'
- 엔씨소프트, '2조 클럽' 또 불발... 올해는 가능할까?
- 분기점 선 국내 게임산업... 'e스포츠'로 눈 돌린다
- 여기어때, 코로나19에 취소수수료 0원 일시 도입
- 게임업계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아이덴티티게임즈 직원
- 트위터 전 직원에 재택근무 권고…한국·일본·홍콩은 의무
- 게임물관리위, 부산 해운대 일대 PC방 방문...코로나19로부터 이용자 보호
- 엔씨소프트, 3월 전국 PC방 사업주 이용 요금 100% 무료 지원
- "고객센터도 맘놓고 재택"... NHN, 콜센터 솔루션 무상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