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우주선 시제품 폭발...의연한 일론머스크
스페이스X, 우주선 시제품 폭발...의연한 일론머스크
  • 박인성 인턴기자
  • 승인 2020.03.02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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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하고 있는 유인우주선 '스타십'의 새로운 시제품이 지난주 금요일 테스트 발사 도중 폭발했다고 미 주요외신들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선의 새로운 시제품이 지난주 금요일 테스트 발사 도중 폭발했다. (사진=NASA스페이스플라이트닷컴)
지난주 금요일 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선의 'SN1'이 테스트 발사 도중 폭발했다.
(사진=NASA스페이스플라이트닷컴)

미국 텍사스 보카치카에 있는 스페이스X 시설에서 발사된 스타십의 새로운 시제품 'SN1'은 압력 테스트를 위해 발사된 직후 폭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우주선 시제품이 발사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가스와 증기들이 솟구치며 로켓 구조물이 폭발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나사스페이스플라이트닷컴(NASAspaceflight.com)은 "이번 폭발 사고 원인이 액체질소로 충전된 탱크 하나에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라며 "극저온 압력테스트 도중 로켓이 고장 난 것"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작년 5월에는 스페이스X가 개발해 온 유인 캡슐 우주선 크루 드래곤 캡슐이 연소테이스 도중 엔진 이상으로 폭발하는 사고도 발생한 적이 있다. 또 작년 11월 말, 스타십 우주선의 기본 시제품이었던 'MK1'도 지상테스트 도중 부분 파열돼 가스가 분출되고 일부 하드웨어가 하늘로 치솟는 등의 문제를 보였다.

2019년 말 공개됐던 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선 시제품 (사진=스페이스X)
2019년 말 공개됐던 스페이스X 스타십 우주선 시제품
(사진=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는 지난 금요일 로켓 발사 이전에 진행된 미 공군 협회 심포지엄에서의 인터뷰를 통해 "새로운 일을 시도할 때 실패를 인정해야 한다"며, "실패는 옵션이 되어야 한다. 실패가 옵션이 아닌 경우, 지극히 보수적인 선택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당신은 혁신의 부족보다 더 나쁜 것을 얻을 수 있다. 상황은 뒤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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