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가격은 전날 수준을 유지 중이다.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은 1만달러를 넘보며 호조를 보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부각되기도 했다. 하지만 26일(현지시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가 월셔피닉스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매각량이 많아지더니, 결국 비트코인은 지난 7일 동안 15% 이상 폭락한 상태다.
현재 비트코인은 8500달러 대로, 한화로는 1000만원 대는 지키고 있는 상태다. 반면 비트코인SV는 전날 대비 7% 이상 상승하며 228.71달러(약 27만5595.55원)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의 2일 오전 8시 반 기준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8574.37달러(한화 약 1033만2115.85원) ▲이더리움 220.34달러(약 26만5509.70원) ▲XRP 0.229274달러(약 276.28원) ▲비트코인캐시(BCH) 315.32달러(약 37만9960.60원) ▲라이트코인 58.22달러(약 7만155.10원) ▲비트코인SV 228.71달러(약 27만5595.55원) ▲바이낸스 코인 19.05달러(약 2만2955.25원) ▲EOS 3.55달러(약 4277.7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71% ▲이더리움 -0.81% ▲XRP -1.75% ▲BCH 1.44% ▲비트코인SV 7.19% ▲라이트코인 -1.19% ▲바이낸스 코인 -2.83% ▲이오스 -0.16%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깉은 기준 빗썸의 암호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039만1000원 ▲이더리움 26만6400원 ▲BCH 38만280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27만8600원 ▲이오스 4277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11% ▲이더리움 -0.22% ▲BCH 1.40% ▲비트코인에스브이 2.84% ▲이오스 -0.35% 등의 변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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