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우체국을 방문해 마스크 판매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장 차관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임시 폐쇄했다 다시 연 대구 범어3동 우체국을 방문하고, 이어서 동대구우체국을 찾았다. 대구범어3동우체국은 지난 19일 동 건물 내 확진자 발생으로 이틀간(2월20일~2월21일) 일시 폐쇄했다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이후, 구미선산우체국을 방문해 판매상황 점검 및 보건용 마스크를 판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민들이 마스크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 (사진=백연식 기자)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 (사진=백연식 기자)

과기정통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전국 읍·면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확대 판매하고 제주지역은 오후 5시부터 판매한다. 도서지역은 도착사항에 따라, 오전만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전 11시에 판매한다.

이후 판매계획은 판매 전일 오후 6시경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판매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하며, 마진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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