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20' 시리즈 중 가장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S20 울트라’ 핵심 부품들의 조립 과정을 공개했다. 외관 속 숨겨진 부품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국내와 해외 모델의 부픔이 달랐다.

 

27일 삼성전자는 뉴스룸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갤럭시S20 울트라 조립 과정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갤럭시S20 울트라의 디스플레이, 베터리, 쿼드 카메라, 냉각 시스템 및 mmWave 같은 중요 부품의 조립과정이 담겼다.

이 영상의 갤럭시S20 웉트라는 해외 판매용 제품으로, 국내에선 볼 수 없는 mmWave가 장착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국내 제품에서 mmWave를 미탑재한 이유로 mmWave 5G 프레임 주위에 2개의 개별 안테나 모듈 공간 부족, 해당 모듈 미탑재로 단가 비용감소로 인한 출고가 인하, mmWave 사용을 위한 망 부족 등을 꼽았다. 다만 올해 하반기부터는 지원될 예정이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은 "CPU가 스냅 865인 것에 만족한다", "Ready, Set, Build! 멋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 측은 “이번 영상을 통해 갤럭시S20 울트라의 강력한 성능을 구성하고 있는 핵심 부품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다”며 “음악에 맞춰 부품이 제자리를 찾아 들어갈 때의 쾌감은 영상에서 느낄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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