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토 셀프(이미지=게토 홈페이지 갈무리)
게토 셀프(이미지=게토 홈페이지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브랜드 ‘게토(Get.O)’를 서비스 중인 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이 영남지역 PC방 사업자들을 위해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을 위해서다.

26일 넥슨에 따르면 엔미디어플랫폼은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임시휴업 매장을 상대로 무인선불기 관리비 청구 중단 접수를 시작했다.

엔미디어플랫폼은 최근 위험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대구/경북 지역을 포함한 영남권 전 지역 가맹점에 무인선불기 관리비를 면제할 예정이다. 관리비 면제 기간은 이달부터 2개월간이며, 면제 대상 가맹점에는 SMS를 통해 별도로 안내된다.

송재화 엔미디어플랫폼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가맹점 점주님들의 지원을 위해 긴급하게 추가 관리비 면제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당사는 매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당사의 가맹점주 들이 본 사태를 원만하게 극복할 수 있는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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