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삼성전자가 오류로 인해 영국 홈페이지 고객 150여명의 개인정보를 노출했다 복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외신과 삼성전자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영국 홈페이지의 기술적인 오류로 인해 고객 150명 정도의 개인정보가 전날 노출됐다.
고객 150여명이 해당 홈페이지에 로그인 했을 때 타인의 정보가 나타나는 형태의 오류인 것으로 삼성전자는 파악했다.
노출된 고객 개인정보는 주소, 이메일 주소, 과거 구매이력 등이었고, 카드번호 등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오류는 영국 웹사이트에만 발생한 것"이라며 "홈페이지의 기술적 오류를 바로 수정한 후 개인정보가 노출된 고객들과 연락해 이 사실을 알리고 관련 보상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제록스 인수 위협받는 HP "최대 18조원어치 자사주 매입"
- 삼성전자, 실적 악화에도 R&D '20조원' 돌파
- "코로나19로 스마트폰 생산 차질…부품 실적도 우려"
- 현금이 최고? 비트코인 9300달러로 하락세
- 2세대 폴더블폰 시대... 삼성 vs LG vs BOE ‘폴더블 디스플레이' 승자는?
- [단독] LG유플러스, 5G 장비 화웨이 배제 검토... 왜?
- 갤럭시S20 사전예약, 결국 일주일 연장.. 다음달 3일까지
- 파수닷컴, RSA 2020 단독 부스 ‘성황’... "사업 성과 기대"
- 삼성 '그랑데 AI' 건조기, 1만대 판매 돌파...출시 한달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