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일본 상용차 제조사 이스즈(ISUZU)의 3.5톤급 엘프(ELF) 트럭이 한국누적판매 1천대를 달성했다. 이스즈 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는 2월 20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종합 출고센터에서 엘프의 1천번째 구매 고객을 차량 출고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큐로모터스는 지난 2017년 엘프를 한국 시장에 소개하고 서비스 센터 확충과 함께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현재 전국에 5개의 경정비 센터를 비롯해 28개의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며 판매 성장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스즈 엘프 트럭 국내 출시 행사
이스즈 엘프 트럭 국내 출시 행사

지난해 4월에는 엘프 초장축 모델을 출시, 물류비 절감 및 수익성 향상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물류회사, 특장회사 등 수송 화물의 종류 및 비즈니스 형태에 적합한 세부 모델을 찾는 고객에게 다가갔다.

민병관 큐로모터스 사장은 “2020년에도 신제품 출시와 더불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확충 및 정비인력 양성 등 투자를 통해 연간 판매 600대라는 새로운 목표 달성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큐로모터스는 올해 상반기 내에 이스즈의 중형급 모델 ‘포워드(Forward)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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