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삼성전자 새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의 톰브라운 에디션이 판매 약 2시간 만에 완판됐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21일 0시부터 삼성닷컴에서 판매를 시작해 2시간 30분만에 품절됐다.

판매 시작 전부터 많은 소비자가 몰리면서 삼성닷컴 홈페이지는 전날 오후 11시 30분부터 오전 1시까지 사이트 접속이 어려운 현상도 벌어졌다.

또한 일부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400만원~1000만원대까지 거액에 되팔겠다는 글이 수십 개 가까이 올라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날 판매된 수량을 확인할 수 없다"며 "추가 판매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에 톰 브라운 시그니처 색상과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이다.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워치 액티브2, 갤럭시버즈 플러스로 구성된 패키지 가격은 29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