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서보안솔루션(E-DRM)으로 국/내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파수닷컴(대표 조규곤)이 문서 보안관리 솔루션인 'Fasoo Usage Tracer'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Fasoo Usage Tracer'는 비정상적인 문서 사용 행위를 탐지하고 관리자에게 실시간으로 경고 알람이 가도록 하여 내부 기밀 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기업 정보보호에 있어 가장 효과적인 대책 중의 하나가 내부자 접근권한 등급 세분화 및 관리 강화라고 할 수 있다. 문서가 생성되는 순간 자동으로 암호화가 되고 미리 설정된 정책에 따라 접근권한이 세분화되어 권한이 있는 사람은 편리하게 사용을 하고 권한이 없는 사람은 문서를 가지고 있어도 사용이 불가능한 것이 파수의DRM이라면, 관리 부분을 강화한 것이 바로 파수 유시지 트레이서 (Fasoo Usage Tracer)이다.

파수 유시지 트레이서는 한 눈에 문서 보안 시스템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쉽게 관리가 가능하고, 사용자의 문서 사용 패턴을 분석하여 위험 이벤트가 발생하였을 때 실시간으로 알려주어 사고가 나기 전에 미리 사전 탐지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대외비 등급으로 지정된 문서가 단기간에 열람과 인쇄, 암호화 해제 등이 급증한 경우, 지정된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즉시 통보가 되어 관리자가 위험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다. 또한 동일한 사용자가 평소 대비 특이한 문서 사용 패턴을 보이는 경우에도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현황 파악이 가능하여 정보 유출에 대해 사전 차단이 가능하다.

파수닷컴의 CTO이자 부사장인 안혜연 박사는 “하나SK카드, 삼성카드, 현대캐피탈 등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금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대부분은 내부 직원에 의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내부직원의 보안 의식 강화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인 시스템 구축이 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사고는 계속될 것입니다. 컨텐츠 자체에 대한 보안과 사용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이 그 해답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파수닷컴은 Fasoo Usage Tracer 출시 이후 기업 내 문서 사용 현황을 쉽게 파악하고 관리하고자 하는 기존 고객 뿐만 아니라 파수닷컴의 DRM 솔루션을 도입하려고 하는 기업 및 기관으로부터 많은 문의가 들어오고 있으며, 출시된 지 한 달도 안되어 금융권에서 도입을 시작 하는 등 빠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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