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한국재정정보원(원장 김재훈)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한 위험요인을 25개 항목별로 파악, 관리, 개선하는 노력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인증이다.

특히 인증 평가에서는 기관장을 비롯한 전체 직원의 안전활동 참여와 안전조직 등을 진단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재정정보원은 지난해 8월부터 안전경영추진단을 구성, 노동조합이나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안전경영위원회와 안전근로협의체 등을 통해 주요 안전 안건을 심의 및 협의해 왔다.

또한 부서별로 안전지킴이를 지정해 매월 '안전점검의 날'에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사업장 위험성평가를 벌여 위험요인 21건을 개선한 바 있다.

김재훈 한국재정정보원 원장은 “회사가 근로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복지는 일터안전”이라며 “기관 설립 이후 안전·산재사고 0건을 유지한 것처럼 각종 IT재난에 맞서 dBrain과 e나라도움을 안전하게 유지·운영함으로써 국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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