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컨텐츠진흥원이 국내 게임시장 활성화와 해외 게임시장 공략을 위해 '2020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147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세부지원 부문은 기능성, 차세대, 첨단융복합과 올해 신설한 실감형까지 총 4개다. 기능성 부문은 재미요소와 사회적 기여가 결합된 형태의 게임콘텐츠를 지원하며 과제당 최대 2억원씩 총 20억 규모다. 차세대 부문은 게임컨텐츠 제작과 수출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세부 분야는 글로벌, 시장선도, 스타트 업이며 지원액은 총 62억원 규모다. 첨단융복합 부문은 가상현실(VR) 및 혼합현실(MR) 게임을 제작하는 기업(설립 8년 미만)을 대상으로 하며 과제당 2억원을 지원한다.
신설된 실감형 부문은 상업성 확보를 목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우수 IP 활용과 VR HMD와 시뮬레이터를 함께 제작하는 등의 병행 제작이 필수 조건이다. 지원금은 과제당 9억원 가량이다.
선정된 게임콘텐츠는 출시 전 품질 개선을 할 수 있도록 국내외 일반 게임이용자 및 전문가의 시연평가를 등을 받는다. 특히 해외 출시 목적인 게임콘텐츠에 도움을 주고자 과거 국내 이용자 대상에서 해외 이용자까지 추가 확대하여 진행한다.
한편 사업설명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날 14시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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