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건설부문장에 김근경 전 한국수력원자력 건설기술처장이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ITER는 핵융합 에너지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건설하는 실험로다. 건설부문장은 2025년까지 실험로 장치 건설을 총괄하는 ITER 기구의 고위직이다.
김근경 부문장은 "국내 원전 건설 참여로 쌓아 온 경험과 기술을 미래에너지 개발을 위한 역사적인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적기에, 최고의 품질로 ITER가 완공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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