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출시 6주년을 맞은 증권 어플리케이션(앱) ‘증권플러스’를 전면 개편했다.

[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블록체인·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출시 6주년을 맞은 증권 애플리케이션(앱) ‘증권플러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증권플러스는 이번 개편으로 메인 화면을 비롯한 주요 화면을 개선하고 투자 정보를 확대 제공한다. 이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UI)로 투자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메인 화면은 이용 편의를 고려해 메뉴 구성과 UI 등이 변경됐다. 뉴스/정보, 최근조회, 보유그룹, 관심그룹 등 주요 메뉴가 탭 형태로 제공된다.

기존에는 각각의 페이지로 구분돼 있어 화면 이동을 여러 번 거쳐야 했다. 하지만 개편 후에는 최신 정보부터 보유그룹과 관심그룹 현황까지 탭 이동만으로 한 화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모바일 화면에 최적화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보유그룹과 관심그룹 종목 화면은 이용자 취향에 따라 리스트형 또는 블록형 중 선택할 수 있다. 

투자 정보 제공 범위와 형태도 확대됐다. 관심 종목 추가 시에는 현재 증권플러스에서 인기 있는 종목과 테마 리스트가 자동으로 추천된다.

별도로 운영됐던 뉴스 탭과 투자전략 페이지는 개편 후 증권플러스 메인 화면의 ‘뉴스/정보’ 탭으로 통합됐다. 이에 주요 뉴스와 리포트, 테마별 토픽, 투자 칼럼 등을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증권플러스 전담팀에서 분석한 장시작 전, 장중, 장마감 후의 주요 시장 정보는 신설된 ‘심층브리핑’에서 제공되며 알림을 설정해두면 실시간 이슈를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