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비트코인이 1100만원 대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캐시·비트코인SV·이오스 등 알트코인의 하락세가 눈에 띈다.

주말에 이어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다. 비트코인은 여전히 1만달러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다만 알트코인의 하락세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62%대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비트코인 SV(BSV)와 EOS로 각각 12%, 11% 떨어졌는데, 현재도 각각 9%, 7% 이상 하락 중이다.

코인마켓캡의 17일 오전 8시 반 기준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9879.37달러(한화 약 1169만2234.40원) ▲이더리움 259.60달러(약 30만7236.60원) ▲XRP 0.294197달러(약 348.18원) ▲비트코인캐시(BCH) 415.35달러(약 49만1566.72원) ▲라이트코인 75.02달러(약 8만8786.17원) ▲비트코인SV 283.82달러(약 33만 5900.97원) ▲바이낸스 코인 23.53달러(약 2만7847.76원) ▲EOS 4.40달러(약 5207.4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36% ▲이더리움 -2.46% ▲XRP -5.25% ▲BCH -5.94% ▲비트코인SV -9.62% ▲라이트코인 -3.06% ▲바이낸스 코인 -2.93% ▲이오스 -7.08%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깉은 기준 빗썸의 암호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168만5000원 ▲이더리움 30만8000원 ▲BCH 49만160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33만5400원 ▲이오스 517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2.37% ▲이더리움 1.85% ▲BCH -1.01% ▲비트코인에스브이 -3.62% ▲이오스 1.17% 등의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