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신민경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 간의 협업 지원으로 정보보호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17일부터 '통합·융합 보안제품 협업개발 및 전문인력 지원사업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과 융합산업 관련 업체가 협업을 통해 각각의 우수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통합·융합 보안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비용과 정보보호 전문인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통합·융합 보안제품 협업개발'은 정부 지원 70% 한도의 매칭펀드 형태로 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기업당 신규 인력 채용 시 최대 3명의 인건비 지원 및 기업 규모에 따라 매칭펀드 비율을 달리해 지원할 계획이다.
협업개발 지원사업 공모는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받으며, 전문인력 지원사업은 다음달 2일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석래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전문인력 지원을 통해 정보보호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중소기업 간 협업개발 사업의 결과가 국내 정보보호 시장은 물론 글로벌 보안시장 진출을 위한 상생협력의 모델로 평가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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