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토요타코리아는 2월 14일 토요타 강남 전시장에서 ‘캠리 스포츠 에디션’ 공개 행사를 갖고 200대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캠리 가솔린 모델에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 요소를 더한 모델이다.

전용 프런트 그릴과 입체적인 범퍼, 차체의 가장 바깥쪽에 배치한 사이드 그릴을 통해 와이드 앤 로우(Wide & Low) 스탠스와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여기에 블랙과 실버 투톤 18인치 휠, 트윈 팁 머플러, 사이드 로커 패널과 리어 스포일러가 더해져 스포티한 스타일을 추구했다.

아웃사이드 미러, 지붕, 리어 스포일러를 블랙컬러로 마감한 투톤 색상도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캠리 가솔린 모델이 가진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24.8kg·m의 2.5리터 4기통 엔진은 그대로다.

실내에 새롭게 적용한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는 스포츠 주행모드에서 더욱 역동적인 주행감성을 제공한다. 또한, 헥사곤 패턴 시트, 대시보드 메탈 패턴 트림이 스포티한 분위기를 느끼게 해 준다.

9 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과 파노라마 선루프, 토요타의 예방 안전 기술인TSS(Toyota Safety Sense),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기능도 장비했다.

캠리 스포츠 에디션 가격은 3,710만원이며, 투톤 컬러 모델은 3,8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