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6일 역삼동 라온시큐어 라움컨퍼런스에서 진행된 ‘옴니원 테스트넷 설명회’에서이순형 DID얼라이언스 공동창립자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DID)
‘옴니원 테스트넷 설명회’에서 이순형 DID얼라이언스 공동창립자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DID얼라이언스)

[디지털투데이 박인성 인턴기자] DID얼라이언스(DID Alliance)는 지난 6일 국내 회원사를 대상으로 '옴니원 테스트넷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옴니원 네트워크는 DID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다.

DID얼라이언스는 금융기관, 정부기관, 핀테크기업, 인증기관 등 60여 회원사가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 DID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옴니원 네트워크(OmniOne Network)에 대한 설명을 갖고, 옴니원 에코 시스템 기반 다양한 신규 개발도구와 서비스,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또 회원사 지원 방안과 간편인증, 본인인증, 전자증명, 사물인증(IDoT) 등 사업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또 이순형 공동창립자는 “DID 얼라이언스는 GADI 기술을 기반으로 휴먼 아이덴티티와 디지털 아이덴티티를 연결할 것”이라며, “중앙집중형 서비스의 한계와 독립된 ID 체계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DID 에코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범국가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데이터와 프라이버시 유출 등의 문제뿐 아니라 인류의 기본권 추구를 저해하는 근본적인 신원증명 이슈들을 해결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DID얼라이언스에서는 5월말까지 운영되는 테스트넷 기간 동안 회원사들의 테스트를 거친 후 7월초 메인넷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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