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암호화페 시장이 급상승세다. 비트코인 가격은 6일 새벽 한때 7% 이상 상승하며, 현재 지난 10월 말 이후 최고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다.

4월 초 반감기가 예정된 비트코인캐시도 14% 이상 상승했다. 이더리움도 9% 이상 오르며 5개월 만에 200달러를 돌파했다.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Fi)와 이더리움2.0의 발전으로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은 예견된 바 있다. 

코인마켓캡의 6일 오전 8시 반 기준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9652.82달러(한화 약 1142만8938.88원) ▲이더리움  206.22달러(약 24만4164.48원) ▲XRP 0.278618달러(약 329.88원) ▲비트코인캐시(BCH) 345.14달러(약 40만8645.76원) ▲라이트코인 72.69달러(약 8만6064.96원) ▲비트코인SV 295.65달러(약 35만 49.60원) ▲바이낸스 코인 19.36달러(약 2만2922.24원) ▲EOS 4.51달러(약 5339.84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5.12% ▲이더리움 9.03% ▲XRP 4.03% ▲BCH 14.47% ▲비트코인SV 8.81% ▲라이트코인 6.41% ▲바이낸스 코인 6.28% ▲이오스 6.41%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시장도 글로벌 시장만큼 상승폭이 크진 않지만 오르고 있다.

깉은 기준 빗썸의 암호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13만7000원 ▲이더리움 23만5000원 ▲BCH 50만50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33만9500원 ▲이오스 517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55% ▲이더리움 3.30% ▲BCH 1.11% ▲비트코인에스브이 3.63% ▲이오스 0.58% 등의 변동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