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패션 쇼핑앱 에이블리가 패션 전체 부문에서 1월 월간 사용자 수(MAU) 1위를 달성했다.

4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에이블리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 패션 앱 사용자 수 1위를 달성한데 이어 올해 1월 월간 사용자 수도 1위에 올랐다. 

에이블리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흩어져 있던 개인 셀러들을 한곳에 모은 플랫폼이다. 2018년 3월 출시 후 최근 누적 앱 다운 수 900만, 누적 마켓 수 5000개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신규 설치 순위에서도 지난해 1위를 차지한 이후 매월 꾸준히 2위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특히 에이블리는 1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서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1040세대에서 절대적인 사용자 수가 가장 높았으며, 40대의 경우 2위 앱과 약 1.5배, 30대의 경우 약 2배의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올해도 셀러와 유저 모두에서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을 통해 연간 사용자 수 1위 앱 자리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지=모바일 인덱스)
(이미지=모바일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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