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청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한 것으로, 최대 1억원의 자금(평균 5100만원)과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총 1700명으로, '일반 분야'에서 총 1100명을 우선 선발한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과 관광, 여성, 소셜벤처 등 특화 분야는 3월에 추가 공고된다.
올해엔 예비창업패키지의 지원 대상과 신청 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지원 대상은 기존 39세 이하에서 전 연령으로, 신청 자격은 창업 경험이 없는 사람에서 공고일 기준 창업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 확대됐다.
다만 폐업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이종 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 창업으로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일반분야 신청자는 3월2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36개 주관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창업 아이템 개발 동기와 사업화 전략, 성과 창출 전략 등이 서류와 발표로 평가되고, 주관기관별 지원 규모에 따라 평가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선정자가 결정된다.
중기부는 모집 기간 총 78회의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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