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세번째 폴더블 폰에 대한 전망과 렌더링 이미지가 등장했다.

두 번 접는 폴더블폰 렌더링 이미지/사진=렛츠고디지털
두 번 접는 폴더블폰 렌더링 이미지(사진=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가 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2020 행사에서 갤럭시S20 시리즈와 갤럭시Z 플립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한편 27일 네덜란드 IT 전문매체 렛츠고 디지털은 삼성전자가 화면을 두 번 접는 새로운 폴더블폰 '갤럭시Z'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렛츠고 디지털은 "이르면 올해 하반기 삼성전자가 갤럭시Z를 공개할 것"이라며 "현재 한 번 접히는 폴더블폰은 삼성전자, 화웨이, 모토로라 등이 출시한 상태지만 두 번 접는 더블폴더블폰은 출시가 안돼 삼성전자가 선보일 '갤럭시Z'가 세계 최초"라고 보도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Z 형태로 접히는 폴더블폰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바 있으며 Z 뿐만 아니라 G 형태로 안쪽으로 두번 접히는 폴더블폰에 대한 특허도 함께 획득한 상태이다. 이에 어떤 형(形)이 됐건 삼성전자가의 더블 폴더블폰을 내놓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었다.

만약 갤럭시Z가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 그대로 출시된다면 스마트폰 한 대로 기존 노트북, 태블릿이 수행하던 작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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