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어제 소폭 주춤했던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상승세다. 비트코인SV도 폭발적인 성장세는 아니지만 4% 대 우상향 그래프를 지속하고 있다.
22일 오전 비트코인은 글로벌과 국내 시장 모두 1000만원 대를 넘기며 상승세다.
5월 중 진행될 것으로 보이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반면 어제까지 10%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던 비트코인SV는 주춤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SV는 일 45만건 이상의 거래가 진행 중이나, 아직 시장이 작아 인위적으로 가격을 올리기 쉽다는 지적이다.
지난 집회에서도 가짜 물량과 세탁물 거래의 증거가 보였다. 이 때문에 최근 BSV의 가격은 의심스럽다는 분석이 많다. 암호화폐 분석가인 돈 알트는 비트코인SV가 현재(318달러) 보다 68% 감소한 100달러 이하로 급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마켓캡의 22일 오전 8시 반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8748.07달러(한화 약 1023만867.86원) ▲이더리움 169.50달러(약 19만8230.25원) ▲XRP 0.237252달러(약 277.47원) ▲비트코인캐시(BCH) 343.69달러(약 40만1945.46원) ▲라이트코인 57.50달러(약 6만7246.25원) ▲비트코인SV 318.13달러(약 37만2053.04원) ▲바이낸스 코인 18.11달러(약 2만1179.64원) ▲EOS 0.52달러(약 608.14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81% ▲이더리움 1.29% ▲XRP 1.45% ▲BCH -0.52% ▲비트코인SV 3.83% ▲라이트코인 0.16% ▲바이낸스 코인 4.17% ▲이오스 0.52%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세다. 다만 비트코인은 1000만원 대를 하회하고 있다. 국내 비트코인SV 또한 10% 이상 급상승하는 모습이다.
22일 오전 8시 반 기준 빗썸의 암호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000만8000원 ▲이더리움 19만3700원 ▲BCH 39만420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36만4900원 ▲이오스 4177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32% ▲이더리움 0.99% ▲BCH 0.54% ▲비트코인에스브이 1.08% ▲이오스 0.29% 등의 변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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