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이 혼조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SV는 15% 이상 상승세를 계속하고 있다.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살짝 빠졌으나 여전히 1000만원 대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 산업 전반에 걸친 가격 펌프 이후 시장은 다소 조용해졌다. 비트코인SV만은 예외다. 비트코인SV는 지난 20일 동안 300% 이상을 상승, 경쟁 상대인 비트코인캐시의 가격을 따라 잡기 일보 직전이다.
SV의 지지자 크레이그 라이트는 전 사업 파트너인 데이브 클라이만과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슈 몰이와 함께 다가오는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중국에서 성장하는 BSV 커뮤니티, 그리고 시장 유동성이 모두 SV를 둘러싼 가격상승의 원인을로 꼽히고 있다.
코인마켓캡의 21일 오전 8시 반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8669.63달러(한화 약 1005만2435.98원) ▲이더리움 167.63달러(약 19만4366.98원) ▲XRP 0.233922달러(약 271.23원) ▲비트코인캐시(BCH) 346.49달러(약 40만1755.16원) ▲라이트코인 57.48달러(약 6만6648.06원) ▲비트코인SV 310.38달러(약 35만9885.61원) ▲바이낸스 코인 17.38달러(약 2만152.11원) ▲EOS 3.64달러(약 4220.58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28% ▲이더리움 0.68% ▲XRP -0.26% ▲BCH 3.24% ▲비트코인SV 15.26% ▲라이트코인 0.04% ▲바이낸스 코인 0.6% ▲이오스 1.33%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은 글로벌과 비교해 20만원 이상 떨어지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8시 반 기준 빗썸의 암호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985만원 ▲이더리움 19만500원 ▲BCH 39만3800원 ▲비트코인에스브이 35만6900원 ▲이오스 4145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34% ▲이더리움 0.53% ▲BCH 1.47% ▲비트코인에스브이 2.56% ▲이오스 1.06% 등의 변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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