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오는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한글 알리기 리트윗(RT)' 이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KT는 "이번 이벤트는 한글날을 기념해 자랑스러운 한글을 세계에 알리려는 취지"라며 "현대카드 및 현대캐피탈과 산돌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국가브랜드 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KT가 올레 트위터에도 "세계에 한글을 알리고자 트위터 트렌드에 도전! '한글 알리기 RT 운동' 10월 9일 10시 9분을 포함해 트윗해달라"고 알린 후 리트윗이 진행 중이다.

트위터 트렌드는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순위와 유사한데 특정시점에 세계적으로 트위터 상에 이슈가 되는 단어들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이 트렌드에 오르려면 특정시간 사용자들의 집중적인 트윗이 필요하다.

KT는 트위터 사용자들이 PR을 넘어 한글날과 같은 국가적인 차원의 이슈를 캠페인으로 알리려는 노력이 신선하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했다.

한편 실시간 트위터 트렌드에 #hangeul이 올라갔는지 여부는 오는 9일 10시 9분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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