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www.igloosec.co.kr 대표 이득춘)은 최근 인천, 광주, 대구 등 12개 시•도 교육청 통합보안관리(ESM: Enterprise Security Management) 프로젝트를 석권하며 다시금 보안관리 분야의 강자임을 확인시켰다.

최근 이글루시큐리티가 수주한 교육청은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기도 △강원도 △충청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북도로, 이는 지난해 진행된 14개 시•도 교육청 ESM 사업 가운데 86%의 시장 점유율을 나타낸다.

이번에 도입되는 스파이더(SPiDER)는 각 교육청의 네트워크 상에 산재해 있는 이기종 보안장비를 쉽게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한편 교육사이버안전센터(ECSC)와 연동해 사이버 침해 대응에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이글루시큐리티의 이득춘 사장은 “전체 교육기관의 종합 정보보호 체계를 수립하는 데 있어 ESM은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사이버안전센터(ECSC) 구축과 관련된 교육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도 교육청과 각 대학 등 전체 473개 교육기관을 묶어 통합보안관제를 수행하는 교육사이버안전센터(ECSC) 구축사업은 201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이글루시큐리티는 ESM 솔루션인 스파이더를 근간으로 한 관련 시장에서 활발한 마케팅과 영업 활동으로 점유율을 더욱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관리적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공공•금융•통신•기업들의 투자가 꾸준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기존 고객의 솔루션 고도화 사업 및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영업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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