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블록체인 기반 외국인 유학생 전용 플랫폼 두드림(DRM)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됐다.

두드림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통합 유학 플랫폼이다. 대표 서비스로는 한국 유학 온라인 매칭 서비스가 있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따라 유학 과정을 합리적으로 설계하게끔 구성된 서비스다. 

두드림은 외국인 유학생 전용 커뮤니티를 조성해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플랫폼을 출시했다. 이 플랫폼에서는 두드림이 발행한 토큰인 DRM 토큰이 지불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용자에게 합리적인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중개인과 유용한 정보, 콘텐츠를 제공한 개인에게 보상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일반 이용자가 두드림 플랫폼에 최초 가입하면 여러 서비스를 사용한 활동 정보가 두드림의 프라이빗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플랫폼에 참여한 교육기관은 필요에 따라서 활동 정보를 구매할 수 있고 두드림 프라이빗 블록체인에서 데이터를 전달받는다. 교육기관은 사용료를 지불하고 거래 내역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최종 저장되는 방식이다.

DRM은 코인원 원화마켓에 상장됐다. 코인원 이용자는 DRM을 원화로 직접 사고팔 수 있게 된다. 입금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거래는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 할 수 있다. 출금은 오는 20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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