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0] 보쉬, AI로 운전자 눈부심 차단하는 ‘버추얼 바이저’ 출품
[CES2020] 보쉬, AI로 운전자 눈부심 차단하는 ‘버추얼 바이저’ 출품
  • 민병권 기자
  • 승인 2020.01.07 13: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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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보쉬는 올해 CES에서 스마트 제품의 생산을 위한 안전하고 우수한 AI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중 하나가 AI 기반의 차량용 디지털 썬 바이저(sun visor)이다. 이 제품은 보쉬의 자동차 3D 디스플레이와 함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ABS, ESP, 에어백 제어 장치 등 생명을 구하는 운전자 안전 시스템 개발의 선구자인 보쉬는 이미 안정적인 기계가 사람에게 유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 왔다. AI 또한 운전자 조력 시스템(DAS, driver assistance systems)을 보다 효율적이고 지능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보쉬의 자율주행 차량용 AI 카메라가 부분적으로 보이지 않는 보행자를 감지하면 자동 긴급 제동 장치는 더욱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보쉬 버추얼 바이저
보쉬 버추얼 바이저

보쉬의 AI 인재들은 모빌리티, 스마트 홈,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제품 혁신을 개발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 내 AI 제품으로 이번에 라스베가스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버추얼 바이저(Virtual Visor)는 투명한 디지털 썬 바이저로 미국에서 개발이 시작됐다.

투명 LCD 디스플레이와 연결된 차량 내 모니터링 카메라가 운전자의 눈 위치를 감지한다. 버추얼 바이저는 인텔리전트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이 정보를 분석하고 강한 햇빛이 운전자의 눈을 부시게 하는 차량 전면 유리창의 부분만 어둡게 해준다.

보쉬 3D 디스플레이
보쉬 3D 디스플레이

버추얼 바이저는 CES 최고 혁신상의 해당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보쉬의 새로운 3D 디스플레이도 해당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제품은 패시브(passive) 3D 기술을 사용, 실사와 같은 3D 효과로 이미지 및 경고를 보여준다. 이는 시각적인 정보를 기존 화면 보다 더 빠르게 인식하게 해주어 도로 안전을 개선한다.

보쉬의 새로운 차량용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은 추가적인 안전성을 제공한다. 눈꺼풀의 움직임, 시선, 머리 위치 등을 통해 운전자가 나른하거나 스마트폰 보는 것을 감지하고 운전자에게 위험 상황을 경고한다. 또한, 차량 내부를 모니터링 하여 승객이 몇 명 탑승하고 있으며 어느 좌석에 어떠한 자세로 앉아 있는지 감지한다. 이는 긴급 상황 시 에어백 등과 같은 안전 시스템 작동의 최적화를 가능하게 해준다.

보쉬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
보쉬 탑승자 모니터링 시스템

2019년 보쉬의 운전자 조력 시스템(DAS) 매출은 12퍼센트 성장한 약 20억 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을 다지고 있다. 미래에 고속도로 등 일부 구간에서 차량들이 부분적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 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은 필수 요소가 될 것이다.

2022년까지 보쉬는 약 40억 유로를 자율주행 분야에 투자하고 5,000명 이상의 엔지니어를 고용할 계획이다. 이 분야에서 센서 포트폴리오를 확충하기 위해 보쉬는 라이다 센서(lidar sensors)의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레이더와 카메라 외에도 라이다는 또 하나의 필수 센서 기술이다. 보쉬의 장거리 라이다 센서는 먼 거리에서도 도로 위의 바위와 같은 비금속 사물을 감지할 수 있다.

보쉬 스마트글라스 라이트 드라이브
보쉬 스마트글라스 라이트 드라이브

보쉬는 CES에서 AI 외에도 다수의 혁신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라이트 드라이브 스마트글라스 모듈(Light Drive smartglasses module)은 일반적인 안경을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는 세계 최초의 센서 기반 솔루션이다. 시장에 나와 있는 다른 솔루션들 보다 두께는 1/3 얇고 무게는 10그램 이하이다. 내비게이션 정보와 문자 메시지뿐만 아니라 일정 및 주행 안내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폰 또는 스마트워치에서 수신된 정보를 착용자가 직사광선 아래에서도 식별 가능하게 선명한 이미지로 제공한다.

보쉬 IOT 셔틀
보쉬 IOT 셔틀

보쉬는 CES에서 IoT 셔틀 기술 쇼피스를 통해 자동차 제조사 및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사들에게 내놓은 전기화, 자동화, 커넥티비티 및 공유 차량의 개인화를 위한 솔루션들도 선보인다. 이 포트폴리오는 부품을 넘어 사용자에게 운영, 관리, 충전, 정비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뿐만 아니라 안전한 여정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보쉬의 부스에서는 미래의 커넥티드 및 배기가스 무배출 모빌리티를 위해 개선된 드라이브 및 센서 기술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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