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6일 오전 암호화폐 시장은 큰 변동 없이 조용하다.
새해 초 비트코인은 7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몇 시간 후에 다시 회복한 바 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은 7000달러 대 중반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분석가들은 비트코인 거래량이 현재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아르케인 리서치에 따르면 비트코인 거래량은 2019년 6월보다 90%가량 감소했으며, 이번주 평균 실거래량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 규모가 적을 때 그 가격은 갑작스럽고 변동적인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코인마켓캡의 6일 오전 9시 글로벌 주요 암호화폐 가격을 보면 ▲비트코인 7410.81달러(한화 약 865만 4,343.92원) ▲이더리움 136.23달러(약 15만 9,089.39원) ▲XRP 0.195505달러(약 228.31원) ▲비트코인캐시(BCH) 224.18달러(약 26만 1,797.40원) ▲라이트코인 43.55달러(약 5만 857.69원) ▲바이낸스 코인 14.11달러(약 1만 6,477.66원) ▲EOS 2.70달러(약 3,154.14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0.13% ▲이더리움 0.65% ▲XRP 0.50% ▲BCH -0.93% ▲라이트코인 0.62% ▲바이낸스 코인 1.56% ▲이오스 0.77% 등의 변동을 보인 수치다.
국내 시장은 대부분의 주요 암호화폐가 하락세를 띄고 있다. 글로벌 대비 비트코인 가격도 20만원 가량 낮다.
6일 오전 9시 기준 빗썸의 암호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845만8000원 ▲이더리움 15만5700원 ▲BCH 25만5800원 ▲이오스 3088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비트코인 -1.10% ▲이더리움 -0.27% ▲BCH -0.54% ▲이오스 -0.06% 등의 변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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