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온라인 쇼핑몰 솔루션 기업 NHN고도(대표 이윤식)가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과 손잡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창수 DB손해보험 상무(왼쪽)와 김종승 NHN고도 이사가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NHN고도는 DB손해보험과 업무 협약을 맺고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NHN고도 홈페이지 내에서 지원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또 향후 회원사들을 위한 보험 서비스 개발 및 제공과 관련해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NHN고도는 올해부터 개인정보 손해배상책임 보장제도 가입이 의무화되면서 이같은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매출액 5000만원 이상, 이용자 개인정보 1000건 이상을 보유한 사업자는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이용자에게 손해가 발생했을 시 손해를 배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윤식 NHN고도 대표는 “개인정보보호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가 시작되는 올해부터 회원사들의 혼란이 없도록 DB손해보험과의 협업을 통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NHN고도는 회원사들이 쇼핑몰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 편의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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