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양대규 기자] LG전자의 노트북 'LG 그램' 14인치 모델이 미국의 소비자전문지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노트북'(Best Laptops of 2019)'에 선정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최근 노트북을 5개 크기로 분류해 각각 최고 제품을 선정했다. LG전자의 14인치 노트북 'LG 그램 14'는 14인치 제품군에서 최고 제품으로 꼽혔다.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평가단은 LG 그램의 무게가 약 997g으로 동급 크기 노트북보다 가볍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LG 그램은 인간공학, 휴대성, 성능 등 3대 평가 항목 가운데 휴대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아울러 평가단은 LG 그램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512GB 저장용량, 8GB 메모리를 탑재해 충분한 성능을 제공하며 자체 시험 결과 15시간에 이르는 배터리 수명도 인상적이라고 설명했다.

LG 그램 17인치 모델은 17∼18인치 제품군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꼽힌 에이서의 '니트로5'의 대안으로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컨슈머리포트는 10∼11인치 제품군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서피스고를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으며, 애플 노트북은 12∼13인치 제품군에서 맥북에어, 15∼16인치 제품군에서 맥북프로를 각각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했다.

LG 그램(사진=LG전자)
LG 그램(사진=LG전자)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