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정유림 기자] 블록체인 기업 링카(대표 이정욱)가 우리은행 베트남과 함께 현지인 대상 '글로벌 바우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 이용자들이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등 국내 주요 가맹점에서 쿠폰, 상품권 등을 제공받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한 서비스다.
링카는 현재 신세계면세점, 아모레퍼시픽, G마켓 등과 제휴했으며 향후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유명 브랜드나 글로벌 플랫폼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링카 관계자는 “링카의 글로벌 바우처 서비스를 도입하는 기업은 많은 비용을 들여 가맹점이나 고객을 일일이 확보할 필요 없이 글로벌 마케팅을 펼칠 수 있다"며 "기업에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편리한 국경 간 거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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