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전날의 과음후 다음날 숙취 운전하는 등의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일회용 셀프음주측정 키트를 선보였다.

 

GS25,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사진=GS25)
GS25,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사진=GS25)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일회용 셀프 음주측정키트는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으로 음주 측정기를 보급하고 있는 알코 프리벤션 캐나다(ALCO PREVENTION CANADA)의 제품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과 국제표준화기구(ISO) 9001의 인증을 받았다. 

2~3분 만에 간단히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 할 수 있는 키트로 북미, 유럽 등의 선진국에선 이미 10년전부터 사용이 대중화 됐고 연간 800만개 규모로 판매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종국 GS리테일 생활잡화 MD는 “GS25는 선진국수준의 음주운전 근절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이번 일회용 음주측정 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GS25는 생활 밀착 플랫폼으로서 음주 측정 키트를 전국으로 확산, 보급해 음주, 숙취 운전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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