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이제 뱅크샐러드에서 카카오뱅크 계좌도 관리할 수 있다.
흩어진 금융 데이터를 모아 개인 맞춤의 자산 분석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뱅크샐러드는 12월 중으로 카카오뱅크 연동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뱅크샐러드는 카드사에 이어 제1금융권까지 100%를 연동하게 됐다. 회사는 이번 카카오뱅크 연동으로 주요 고객인 2545세대의 돈 관리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접수된 금융사 연동 문의 중 7000건 이상이 카카오뱅크 관련 내용이었으며, 관련 문의도 매월 40% 이상 꾸준히 늘어왔다.
고객들은 앱에서 기존 금융사 연결 시와 마찬가지로 간편한 개인 인증 절차를 거쳐 카카오뱅크 계좌를 관리할 수 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뱅크샐러드는 고객들에게 카카오뱅크 연동을 대대적으로 알리기 위해 '카카오뱅크 오픈 알림 받기'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사전에 카카오뱅크 연동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서비스 오픈 즉시 알림을 제공해 계좌 연동을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연동 사전 신청은 뱅크샐러드 앱 내 MY금융 첫 화면에 뜨는 팝업 창을 클릭하면 된다.
이번 오픈뱅킹으로 조회되는 카카오뱅크 계좌는 ▲입출금 ▲예금 ▲적금 ▲세이프박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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