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KT가 LTE 기능을 지원하는 노트북 삼성전자 ‘갤럭시북S’의 사전예약을 13일 시작한다. 공식 출시는 20일이다.

삼성전자 갤럭시북S는 유심(USIM)을 꽂아 사용하는 노트북으로 ▲13.3인치 터치스크린 ▲960g 초경량 디자인 ▲최대 25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8GB 메모리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색상은 얼씨 골드(Earthy Gold)와 머큐리 그레이(Mercury Gray) 2종이며 출고가는 129만6900원이다. 

특히 LTE 통신(Cat.16)을 지원하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cx를 사용해 별도의 무선랜 접속 없이 어디서든 LTE를 통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KT는 이동이 많고 무선 데이터 사용이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T 5G요금제 ‘슈퍼플랜 프리미엄’, ‘슈퍼플랜 스페셜’과 LTE 요금제 ‘데이터온(ON)’ 이용 고객은 월 이용료 1만1000원(VAT포함)의 스마트기기 요금제 ‘데이터투게더 라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투게더 라지 요금제는 매월 1GB가 기본 제공되며, 스마트폰의 기본제공 데이터를 공유(최대100GB)해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북S는 13일부터 KT 온라인 채널 KT샵에서 사전예약 할 수 있으며 20일 KT샵 및 전국 KT 대리점에서 정식 판매된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전무는 “모바일의 휴대성과 노트북의 장점을 합친 갤럭시 북S를 KT의 우수한 통신 서비스와 함께 만나보시길 바란다”며 “KT는 앞으로도 고객을 위해 다양한 디바이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