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3일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MBMK) 출범식에 참석한 힐케 얀센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MBMK를 별도 법인으로 설립한 이유에 대해 "한국 벤츠 고객들에게서 새로운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가 광범위하게 증가하고 있음을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는 2002년부터 국내 벤츠 구매자들에게 금융 및 리스 상품을 제공해왔으며 힐케 얀센 대표는 2016년 10월 부임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다임러 파이낸셜 서비스 AG가 다임러 모빌리티 AG로 사명을 바꾼 것과 달리 한국 시장에서는 기존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와 분리된 MBMK가 장기 렌터카 및 신규 모빌리티 솔루션을 취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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