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네오위즈홀딩스의 자회사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네오플라이가 시장을 사로잡을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 서류 접수는 2020년 1월 2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ICT, 소비재, 라이프스타일 테크 등 전 분야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와 4050 세대 타겟 서비스, 소비재 분야의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팀을 발굴할 계획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5천만 원부터 최대 1억 원의 자금을 투자하며, 졸업 기업과의 교류 확대 및 투자자 네트워킹을 통해 스타트업의 시장 안착 및 스케일업, 후속투자 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네오플라이의 어드바이저를 통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멘토링, 네오위즈 인프라를 활용한 테스트 베드를 제공한다.

한편 ‘네오플라이’는 2013년 판교에 네오플라이센터를 개소한 후 현재까지 54개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했다. 작년 초 카카오모빌리티에게 인수된 승차 공유 서비스 ‘럭시’ 등 5개 기업을 엑싯한 바 있으며, 지난 3년간 네오플라이 본사에서 투자했던 스타트업의 약 81%가 후속 투자 유치를 받는 등의 성과를 냈다. 지난해 마카롱택시를 운영하는 스마트모빌리티 기업 KST모빌리티에 50억 원을 투자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지=네오플라이)
(이미지=네오플라이)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