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시스템 소프트웨어(SW) 전문 기업 티맥스소프트는 이형배 전 팔로알토네트웍스 코리아 대표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이형배 신임 사장은 1995년부터 한국 AT&T 금융사업부을 시작으로 IT 분야 경력을 쌓았다. 이후 한국 BMC 소프트웨어 영업총괄 본부장을 담당했다. 2006년부터 한국오라클에서 미들웨어 영업본부장(상무), 금융사업본부장(전무) 등을 거쳐 클라우드, DB, 미들웨어 및 엔지니어드 시스템을 담당하는 테크놀로지 사업부 부사장을 역임하며 클라우드∙플랫폼 비즈니스를 이끌었다. 최근에는 네트워크 보안 기업인 팔로알토네트웍스 코리아의 대표직을 맡았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신임 사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는 티맥스소프트의 사장으로 부임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25년동안 다양한 글로벌 IT 기업에서 쌓아온 영업 및 마케팅, 경영과 관련된 노하우를 모두 활용해 티맥스소프트의 혁신 및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이형배 신임 사장은 내년 3월 티맥스소프트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신임 사장(사진=티맥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신임 사장(사진=티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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