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가 3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EQ Future' 전시관에서 법인 출범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은 "다임러그룹의 네 번째 한국 법인 설립을 EQ퓨처 전시관에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새로운 법인인 벤츠 모빌리티 코리아와 함께 적극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프리미엄 제품과 서비스로 한국 고객들을 더욱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지난 10월 개관한 EQ퓨처 전시관은 이미 2만 여명이 방문, "벤츠가 구상 중인 미래 모빌리티와 2039년 서울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실라키스 사장은 다음주 중소벤처기업부 및 서울창업허브와 협력해 EQ퓨처에서 개최될 '커넥티드카 스타트업 해커톤'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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