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서울 송파전시장에서 전달식을 갖고,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지원사업 기금으로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장애어린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볼보코리아는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부터 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인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맺고 장애어린이 지원사업 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어린이 약 100여명의 재활치료비 및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오른쪽)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전달식에 참석한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오른쪽)와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

볼보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우리 사회가 건강한 미래를 향해 가기 위해서는 누구나 원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권리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어린이들이 한 사람의 사회구성원으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볼보코리아는 ‘안전’과 ‘환경’, ‘다양성의 존중’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더 나은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3점식 안전벨트 개발 60주년을 기념해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한 <SIT, BELT!'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 캠페인>을 통해 안전벨트 착용의 중요성을 전파한 바 있다. 여기에 올해 전 사업장 및 마케팅 활동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10월에는 반포한강공원에서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러닝 이벤트 <헤이 플로깅(Hej, Plogging)>을 개최해 환경으로 그 주제를 확장했다. 이와 더불어 앞으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모색하고, 이를 사회구성원들과 함께 해결해 나아가는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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