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자동차의 연결성이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사이버보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사이버보안 기업인 에스크립트(ESCRYPT)가 12월 4일(수) 오후 4시-5시 ‘자동차 ECU 보안은 어떻게 보장되는가?’를 주제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무료 세미나는 웹 상에서 개최되며 영어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에스크립트 웨비나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하면 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픈 웨비나는 세계적인 임베디드 보안 전문가이자 에스크립트 제품관리 책임자(Head of Product Management) 프레데릭 슈톰프 박사(Dr. Frederic Stumpf)의 강의와 Q&A로 1시간 동안 진행 될 예정.
슈톰프 박사는 독일 IT 보안 연구소 프라운호퍼 AISEC(Fraunhofer AISEC)에서 임베디드 보안 및 신뢰성 부문 연구 총괄을 역임했으며 수년간 임베디드 관련 컴퓨팅(Trusted Computing), 가상화(Virtualization), 보안 운영 체제(Secure Operating Systems), 무선 인터넷 네트워크(Wireless Sensor Networks), 차량 간 통신(Car-to-Car Communication), 임베디드 보안(Embedded Security)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세계적인 사이버보안 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오픈 웨비나에서 ‘자동차 ECU 보안은 어떻게 보장되는가’를 주제로 자동차 보안 분야에서의 최신 HSM(하드웨어 모듈 기술)과 사이버 부팅 기능들을 소개한다. 또, 평소 많은 자동차 보안 실무자들이 궁금해하는 실제 활용 사례들을 통해 에스크립트의 HSM(하드웨어 모듈 기술) 및CycurHSM소프트웨어가 온보드 통신, 실시간 조작 감지, 시큐어 부팅 등 어떻게 안전하게 차량 사이버보안을 보장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강의 후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할 수 있는 오픈 Q&A도 20분 동안 마련되어 있어 자동차 분야 및 사이버보안 실무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크립트는 오픈 웨비나 개최 외에도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가 양성 및 기존 환경에 보안 프로세스 및 기능을 통합하고자 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정기 교육 강좌를 마련하여 제공하고 있다. 정기 교육 강좌는 에스크립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 동남아서 인정 받는 우리 보안...KISA, 라오스에 사이버 보안 역량 지원
- 시큐레터, 해외서 600만달러 시리즈B 투자 유치
- MS, 싱가폴에 ‘익스피러언스 센터’ 설립… “디지털 전환, 모든 조직에 보편화되고 있어”
- 헬스케어에도 보안은 생명… KISA-원주시·WMIT, 디지털 헬스케어 보안 MOU 체결
- LG유플러스-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5G 네트워크 보안 업무협약 체결
- 과기정통부, 2차관 산하 조직개편...네트워크정책실·인공지능기반정책관 신설
- ‘이제는 숨지 않는다’… 사이버 보안, '빅데이터'라는 무기를 쥐다
- 펜타시큐리티, 미래 자율주행 필수 기술 'V2X 보안인증' 사업 수주… 서울, 제주 C-ITS 사업 연계 예정
- 블랙베리, 中자동차회사들에 디지털 콕핏용 QNX 플랫폼 제공
- 자율주행시대 앞서 시험대 오르는 車 사이버 보안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