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파인디지털이 기존 제품 대비 저장공간을 3배 확장한 전후방 QHD 블랙박스 ‘파인뷰 GX30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인뷰 GX3000은 일반 HD화질 대비 4배 더 선명한 전후방 QHD 화질을 지원하며, 녹화영상을 효율적으로 압축 및 저장해 기존 제품보다 약 3배 더 길게 저장할 수 있도록 메모리 가용 용량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130도의 넓은 화각으로 주행상황을 깨끗하게 기록하며 3.5인치 IPS LCD 패널을 채용과 주행영상 확대 및 캡처, 저장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재생모드로 녹화영상 확인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조도에 따라 녹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 나이트 비전과 GPS 기능을 기반으로 앞차 출발, 차로 이탈을 감지해 경고음을 내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탑재했다. 아울러 미리 설정한 전압에 이르면 스스로 전원을 차단해 차량 배터리 방전을 방지하는 배터리 안심보호 기능을 지원하며, 최신 단속카메라 정보를 비롯해 안전운전이 필요한 구간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안전 운전 도우미 기능을 적용했다.

앱에서 영상의 차량 번호판을 자동으로 모자이크 처리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별매품인 통신형 모듈 ‘파인뷰 커넥티드 SK’와 연동할 시 파인뷰 앱을 통해 차량 상태 확인 및 원격 제어도 가능하다. 주차 충격 발생 시 전/후 상황을 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블랙박스 전원을 켜고 끌 수 있다. GX3000용 파인뷰 커넥티드 SK는 오는 12월 중 발매될 예정이다.

파인뷰 GX3000 가격은 32GB 49만9,000원, 64GB 54만9,000원, 128GB 64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