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유다정 기자] 네이버가 '인플루언서 검색'을 두달여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여행과 뷰티 영역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들의 콘텐츠를 한 곳에서, 보다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인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Closed Beta Service, CBT)가 28일부터 2020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네이버에서 여행과 뷰티에 관련된 250여개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키워드챌린지에서 관련 키워드에 참여한 500여명의 창작자들이 만든 콘텐츠와 인플루언서홈을 우선적으로 볼 수 있다.

네이버가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Closed Beta Service, CBT)를 시작했다.(이미지=네이버)
네이버가 창작자 중심의 검색 서비스 ‘인플루언서 검색’의 비공개 시범 서비스(Closed Beta Service, CBT)를 시작했다.(이미지=네이버)

네이버에서 ‘제주도 여행, ‘다낭여행’, ‘방콕자유여행’ 과 같은 여행 키워드나 ‘립스틱’, ‘데일리 메이크업’, ‘파운데이션’ 등의 뷰티 키워드를 검색하면, 키워드챌린지에서 해당 키워드에 참여한  창작자와 창작자들이 블로그, 포스트,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올려둔 최신 콘텐츠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키워드챌린지를 둘러보다가 관심있는 창작자를 발견하면 창작자의 인플루언서 홈에 들어가 ‘팬하기’를 눌러, 새 소식 등을 알림으로 더욱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인플루언서 검색'의 CBT에 참가할 창작자들을 모집했으며, 모집 5배수의 창작자들이 참가를 신청해 인플루언서 검색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인플루언서 검색’ CBT를 운영하면서 창작자와 사용자 양쪽의 피드백과 사용성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 상반기 중 ‘인플루언서 검색’을 정식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인플루언서 검색’이 정식으로 오픈되면 모든 창작자가 ‘인플루언서 홈’ 개설과 키워드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키워드챌린지의 참여 카테고리와 키워드 또한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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