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티맥스오에스가 기업 및 일반 고객 대상 클라우드 앱 서비스인 ‘클라우드스페이스’의 베타 서비스를 오픈한다.

운영체제 및 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박학래, 한상욱)는 클라우드스페이스를 통해 클라우드 상에서 스마트 워크&라이프(Smart Work&Life)를 지원하는 다양한 앱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티맥스 그룹사 클라우드 앱 개발 플랫폼으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Micro Service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다양한 앱 서비스의 신속한 개발 및 확장을 가능하게 한다. 

사용자에게는 기본적으로 개인 공간인 'MySpace(마이스페이스)'가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다른 사용자와 협업하고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Space(스페이스)’를 자유롭게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스페이스 내 하위 공간인 ‘Room(룸)’ 을 만들어 체계적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클라우드스페이스 사용자는 클라우드오피스(CloudOffice), 티-드라이브(T-Drive) 등을 통해 별도 프로그램 설치없이 여러 대의 PC, 모바일 등 멀티 디바이스환경에서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공동 문서 작업 및 파일 관리를 할 수 있다. 화상회의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미팅(CloudMeeting), 메신저 티-토크(T-Talk), 메일 시스템 티-메일(T-Mail) 등 다양한 앱으로 효율적인 소통과 협업이 가능하다.

특히 클라우드오피스는 티맥스 자체 오피스 프로그램인 ‘투오피스(ToOffice)’를 클라우드 상에서 100%의 기능으로 구현했다. 하나의 플랫폼 위에서 일원화되어 간편하게 개인 및 팀의 문서를 관리할 수 있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PC 웹 뿐 아니라 모바일 앱도 지원한다. 현재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며, 11월 중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편, 오픈 베타 서비스 개시 기념 이벤트인 '메리클스마스'를 12월 22일까지 진행한다. 클라우드스페이스에 가입한 후 초대 링크를 친구에게 전달하여 3명이상 가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참여자에게는 추첨 등의 방식을 통해 외식상품권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TmaxOS 홈페이지 및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만들고 모일수록 즐거운 공간, 클라우드스페이스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시간과 장소에 얽매이지 않고 일, 공부, 취미 등을 융합해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사용자들이 제시하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스마트 워크&라이프를 위한 최적의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클라우드스페이스는 향후 기업고객을 위한 티맥스의 기존 미들웨어, DBMS, 프레임워크 등 시스템SW의 사용자 기능 앱 서비스, 효율적 업무 관리 앱 서비스인 ‘티-태스크(T-Task)’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티맥스의 모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클라우드스페이스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은 11월 29일 열리는 티맥스데이 2019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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