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전문기업 두코는 장착후 올바른 운전습관을 유지하기만 하면 최대 12.8%의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유라이브 엣지 커넥티드'를 출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동차보험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UBI(Usage-Based Insurance) 안전특약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 사용자의 운전습관을 파악, 분석한 뒤 보험료를 산정하는 제도로 급가속, 급제동 등 다양한 운전습관을 점수화해 보험사가 제시한 수준을 넘으면 보험료를 추가 할인 받을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UBI 특약을 위한 점수 측정시 별도 플랫폼을 이용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유라이브 엣지 커넥티드는 블랙박스만 설치해도 연속된 GPS 정보를 통해 운행을 수치로 환산하여 안전 운행 점수를 제공 받을수 있다.

두코 유라이브 엣지 커넥티드 블랙박스
두코 유라이브 엣지 커넥티드 블랙박스

유라이브 엣지 커넥티드 설치 후 500kn이상 주행시 보험 할인조건을 완료한 것으로 처리돼 할인 혜택을 받을수 있으며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 된 유라이브 전용앱을 통해 보험할인을 간편하게 신청 할수 있다. 보험사 별 실시간 보험견적도 받을수 있다.

차세대 멀티 기술을 탑재한 것도 유라이브 엣지 커넥티드의 강점이다. 주차 중 충격 알림, 과속 알림, 견인 알림, E-CALL 알림, 차량 위치 조회 등 실시간 알림 서비스와 차량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블랙박스 전원 OFF, 블랙박스 원격 제어 등 차량 상태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로 제공된다. 이 모든 서비스를 통신비 없이 평생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두코 관계자는 "엣지 커넥티드는 기존 블랙박스 기능을 뛰어 넘는 차세대 기술력이 응집되어 출시된 결과물"이라며 "예방 및 사후 처리 성격이 강했던 블랙박스의 기능에서 탈피하여 올바른 운전 습관을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해 블랙박스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