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이서윤 기자] 모바일 헬스케어 스타트업 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가 건양대학교병원서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대전까지 서비스를 새롭게 확대하며, 주요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국내 전역에 자사의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을 완료하는 데 다가섰다.

올해 1·2분기에는 서울대병원, 중앙대병원, 인하대병원 등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크게 확대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계명대 동산병원, 전북대병원, 화순전남대병원에 연달아 서비스를 오픈하며 비수도권 지역 공략에 박차를 가해왔다. 현재 레몬헬스케어는 수도권(서울∙경기), 동남권(부산), 충청권(대전), 호남권(전라남도·전라북도), 대경권(대구·경상북도), 강원권까지 전국 40여 개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용 앱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며, 국내에 스마트한 진료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 기반의 건양대학교병원 모바일 앱 이미지 (사진=레몬헬스케어)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레몬케어’ 기반의 건양대학교병원 모바일 앱 이미지 (사진=레몬헬스케어)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건양대병원 이용객들은 병원 방문시 진료 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전자처방전 전송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환자용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모든 진료 절차와 이동 동선을 환자용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외래∙입원처럼 환자 구분에 따른 검사 결과 조회 및 식단 조회 등의 편의 서비스로 병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환자용 앱에서는 번호표 발급부터 진료비 결제∙실손보험 간편청구와 전자처방전 전송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처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이동과 대기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실손보험 간편청구의 경우 앱상에서 단 몇 번의 터치로 소멸시효(3년) 내에 속하는 모든 미청구 진료 내역을 확인하고, 수십 개의 진료내역을 일괄 청구할 수 있다.

건양대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병원 방문부터 약값 결제에 이르는 편리한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42곳에 달하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약 40%에 환자용 앱 서비스를 제공하며, 폭넓은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향후 헬스케어 O2O앱인 레몬케어365로 전국 동네 병의원까지 촘촘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국내를 대표하는 표준화된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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