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민병권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 조성 활동 일환으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임직원이 참가해 6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지난 해 이촌한강공원에 조성된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에 추가로 3미터 이상의 큰 교목을 식재해 한층 더 풍성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꾸며졌다. 더불어 앞서 식재했던 400그루 나무들의 활착 및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잡초 제거와 나무 물주기 등 활동도 진행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미세먼지 줄이는 한강숲 조성 활동 펼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미세먼지 줄이는 한강숲 조성 활동 펼쳐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은 재규어 랜드로버의 '책임감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그린트러스트·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조성한 숲이다. 약 1,031㎡ 규모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의 수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이번 나무 심기 활동은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되었으며 2020년까지 도심 숲을 가꾸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백정현 대표는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가꾼 재규어랜드로버 한강숲을 통해 미세먼지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고, 도심 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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